나에게 타이포그래피는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문자를 다루는 일이다. 어원 그대로 ‘살아있는 글자(typos)’를 ‘기록하는(graphy)’ 기술 — 좁게는 조판술이지만, 글자를 디자인하고 글자로 디자인하는 모든 것을 아우른다. 전문의 영역이면서, 동시에 누구나 매일 쓰는 대중과 가장 가까운 디자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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